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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외유권자 등록 마감

오늘(8일) 자정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인터넷(ova.nec.go.kr)을 이용하거나, 여권번호·이메일 주소를 지참하고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뉴욕총영사관(460 파크애비뉴) 1층 로비에 마련된 순회접수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7일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마감을 앞두고, 하루 평균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신청 건수가 30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일 오전 10시 기준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주뉴욕총영사관 지역 등록자는 총 9292명(영구등재자 1725명 포함)으로 최종 등록인원은 지난 18·19대 대선과 비교할때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추가투표소 확대가 가시화돼 유권자들의 편의가 다소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5일 한국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에서 재외공관별 추가투표소 확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기존 재외국민수 4만명당 투표소 1개소 추가에서 3만명당 투표소 1개소 추가, 그리고 추가투표소 최대 3개소 설치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수 16만8000명으로 추산되는 뉴욕총영사관은 공관투표소 1개소 외에 추가투표소를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출장소 관할 지역도 인구 3만명을 초과하므로 추가투표소가 1개 설치된다. 즉,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뉴욕지역에 투표소가 기존 4개소에서 6개소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법안 통과후 선관위 지침에 따라 추가투표소 위치 등을 확정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주뉴욕총영사관 646-674-6089.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유권자 마감 재외공관별 추가투표소 추가투표소 최대 반면 추가투표소

2022-01-07

재외유권자 등록 막판 급증

제20대 한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8일 마감을 앞두고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6일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 들어 하루 평균 재외국민 500~1000명이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유권자 등록은 7000명을 넘어섰다. 영구명부 약 2112명까지 합치면 마감일까지 총 1만 명(추정 유권자의 약 5%)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진 LA재외선거위원장은 “LA지역은 재외유권자가 지난 총선(21대 총선 8055명) 때보다는 많이 등록했지만, 19대 대선 등록(1만3631명)에는 못 미칠 것 같다. 한국 국적자는 서부시간 기준 8일 자정까지 인터넷 등으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한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정권을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재외국민 한인들도 막판 등록에 한창이다. 6일 재외유권자 등록을 마친 유니스 김(LA, 35)씨는 “한국 국적자로서 법이 보장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하지만 아직 누구를 뽑아야 할지는 결정 못 했다. 대선 후보끼리 비방전을 너무 하는 것 같아 관심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관별 추가투표소 확대 가능성도 커졌다. LA총영사관 관할은 이미 발표한 투표소 3곳(LA·OC·SD) 외에 1곳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6일(한국시간)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 측은 전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에서 재외공관별 추가투표소 확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석기 의원실은 여야 합의에 따라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직선법 개정안 내용에 따르면 재외공관 투표소 외에 재외국민수 3만명당 투표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재외국민수 4만명당 투표소 1개소인 추가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추가투표소는 최대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수 약 25만 명인 LA총영사관은 공관투표소 1개소 외에 추가투표소를 3개소까지 설치할 수 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회의를 열고 추가투표소 1개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가주 외에 네바다주, 뉴멕시코주, 애리조나주에 추가투표소가 설치될지 주목된다.       김형재 기자재외유권자 막판 재외공관별 추가투표소 재외유권자 등록 관할지역 재외유권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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